'24.07.03[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현지뉴스

7.3.(수) 주재국 동향 보고

1. 정무

□ 알바레즈 외교장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참석을 위해 뉴욕 방문(7.2.)

ㅇ 로베르토 알바레즈 외교장관은 7.2.(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7.3.)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였으며, 유엔 회의 외에도 Bob Rae 주유엔캐나다상임대표 주최 오찬** 등에도 참석 예정임.

* 7.15.(월) 만료될 유엔아이티통합사무소(BINUH) 임무 연장 결정에 대해 다뤄질 예정임

** Garry Conille 아이티 총리 및 Dominique Dupuy 아이티 외교장관도 함께 참석

□ 하원, 긴급재난완화전문대응단(CEMED) 설립 법안 승인

ㅇ 하원은 7.2.(화) 두 번째 심의에서 긴급재난완화전문대응단(CEMED) 설립 법안을 승인하여, 자연 및 인위적 재해에 대응하는 국가 능력을 강화하기로 함.

- 동 법안은 허리케인 베릴이 도미니카공화국 동남부 해안에 접근하기 몇 시간 전에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으며, 상원까지 통과되면 CEMED은 비전투 군사작전(OMNB) 수행을 통해 여타 재난 지원 기관에 도움*을 주는 임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됨.

※ CEMED 구성원은 육군 및 공군 총사령관이 동 대원 중에서 선발하게 되며, 이들은 산업 화재 완화 지원, 응급 처치, 대규모 도시 화재 진압, 생태 및 방사능 오염 제거 등에 기여할 예정임

2. 사회

□ 허리케인 베릴 관련 도미니카공화국 상황

ㅇ 7.2.(화) 도미니카공화국을 스쳐지나간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국가 전력 인프라(주요 발전소 운영 중단 등)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산토도밍고 주요 도로들이 폐쇄 및 침수됨.

ㅇ 허리케인 베릴은 금일(7.3.) 기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멀어지고 있어 전체적인 강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허리케인 피해 우려 지역(페네드날레스, 바라오나 등)은 여전히 폭우 및 뇌우가 예보되어 있음.

-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7.2.(화) 허리케인 베릴이 이틀 안에 약화할 것이라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