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2[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현지뉴스

7.2.(화) 주재국 동향 보고 1. 정무 □ 아비나데르 대통령,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과 양자회담(7.1.) ㅇ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7.1.(월) 파나마에서 Jose Mulino 파나마 신임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양국 관계 강화 방안 및 공통 관심사(관광, 항공, 경제, 무역, 이민 등)에 대해 논의함. 특히 파나마 측은 도미니카공화국과 관광 분야 협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파나마가 관광 도모에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춰져 있으나 10년간 정체되어 있었다며, 호텔 사업 발전, 관련 일자리 창출, 관광 관련 국제 협약 서명 등을 희망함. 이에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파나마에 관광 분야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표명함. ※ 양국은 금년 2월 2024-2026년도 첫번째 양자 협력 프로그램(기술, 과학, 교육 및 문화 분야)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및 파나마가 축적한 여러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임 또한 금년 3월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정책 전략 강화 협정도 체결한바 있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Mulino 신임 대통령 양자 회담 외에도, Rodrigo Chavez 코스타리카 대통령 및 Xiomara Castro 온두라스 대통령과도 면담을 가짐. 2. 사회 □ 허리케인 베릴, 도미니카공화국 남서지역 상륙 예정(7.2.) ㅇ 응급지원센터(COE)는 금일(7.2.) 도미니카공화국 남서지역인 페데르날레스 주, 바라오나 주, 엔리키요 주 및 베아타 섬이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동 지역의 강우량은 시간당 50mm부터 최대 200mm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함.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7.1.(월) 허리케인 베릴이 최고 위험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하였으며, 현재 지속 풍속이 시속 260km에 달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음. ㅇ 관련 조엘 산토스 대통령실 장관은 공공사업부, 주택건설부, 국립상하수도원(INAPA) 등 관련 문제 예방을 및 조치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함. ㅇ 한편, 산토스 대통령실 장관은 금일(7.2.) 공공 및 민간기관은 정상 운영될 것이나, 허리케인의 상황을 지속 관찰하고 변경된 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 통보하겠다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