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9[목]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현지뉴스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4년 5월 9일
- 2분 분량
5.9.(목) 주재국 동향 보고
1. 정무
□ Abinader 대통령, 미주위원회(COA)에서 국가 성과 발표(5.8. 대통령실 홈페이지)
ㅇ Luis Abinader 대통령은 5.8.(수),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54차 워싱턴 연례 컨퍼런스에서 미주위원회(COA)가 수여하는 최고 리더십 상(Chairman’s Award for Leadership)*을 받음.
※ 최고 리더십 상(Chairman’s Award for Leadership)은 민주주의를 위해 긍정적으로 기여한 중남미카리브 국가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금년도 수상자는 Luis Abinader 현 대통령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최초 수상자임.
- Abinader 대통령은 시상식 이후, 소감 발표와 함께 도미니카 정부가 부정부패 방지,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가 운영, 공공부처와 사법부의 분리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또한, 지난 4년간 국가가 이룬 경제 발전, 아이티 문제, 정부의 미래 과제 등에 대해서 언급하였으며, 상세 사항은 아래와 같음
- (경제 발전) △2021~2023년간 GDP 6.5.% 상승 (중남미카리브국 7위), 연간 관관객 수 1천만 명 달성, △ 외국인 투자 증가 (2023년, 총 43억 투자)
- (아이티 문제) △Jovenel Moïse 대통령 암살 이후 도미니카에 과도한 부담 발생 및 이로 인한 국가 자원 고갈, △아이티 과도위 출범을 통한 아이티 민주화 희망, △미국, 캐나다, 케냐, 카리콤 등의 노력에 감사 표명
- (정부의 미래 과제) △빈곤퇴치 및 불평등 해소, △교육 발전,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
□ Fernandez 대선 후보(FP, 야당), 현 정부 비판 (5.10. Listin Diario)
ㅇ Leonel Fernandez 대선 후보(FP, 야당)은 최근 Listin Diario 언론사에 주최 간담회에 참석하여, Abinader 정부가 과거 본인이 대통령 역임 시 제시하였던 계획들을 모방하고 있으며, 이것이 현 부의 성과인 것 마냥 발표한다고 비판함.
- 이에 대한 예시로 현직 당시(모든 야당이 반대하였으나) 완공하였던 전철 사업이 그중 하나임을 언급함.
- 특히, Abinader 정부 도입 이후, 공공예산 집행액이 72%나 상승하였으며, 본인이 12년간 대통령직을 역임했을 때 사용한 예산 보다 월등하게 높은 금액이라고 강조함.
- Fernandez 후보는 마지막으로, 현 정부가 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특별 연금 지원 제도(대통령실에서 직접 집행)라는 것을 만들어 440만 미불 상당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함.
ㅇ 한편, Fernandez 후보는 금번 대선에 당선될 시, 과거 대통령직 역임 시 계획하였던 과제들을 이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아메리카 기술 연구소(ITLA)*에 인도, 이스라엘, 한국, 미국 등 교사들 투입을 통한 훌륭한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을 자신의 공약 중 하나로 언급함.
※ Fernandez 후보가 대통령 재직 당시(`00. 8월), 법령 422-00에 의거하여 공식 교육기관으로 설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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