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4[목]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3.14.(목)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o 알바레스 외교장관은 3.13.(수) 언론인터뷰에서 도(공) 정부는 아이티의 상황이 도(공)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동일한 메세지를 국제사회에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고 언급함. (3.14. Hoy 지)

   - 알바레스 장관은 아이티 과도대통령위원회가 높은 윤리적, 도덕적 기준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도정부 구성이 더 신속한 아이티 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함.

   - 알바레스 장관은 유럽연합과 세계은행 등 9개 국가 또는 국제기구로부터 아이티 출국 지원 요청을 접수했다면서, 이러한 요청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함.

   - Stephane Dujarric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의 아이티 불법이민자 추방 중단 요청을 존중하지만, 도(공) 정부는 이미 수립된 국가 안보 정책에 따라 계속해서 아이티 국적 불법이민자를 추방할 것이며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언급함. 

      ※ Stephane Dujarric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3.13.(수) 더 나은 삶을 위해 아이티를 탈출하는 아이티 국민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도(공) 정부에 아이티 불법이민자 추방 중단을 촉구함.

   - 한편, 도(공) 외교관들이 앙리 총리의 도(공) 입국과 관련해 비밀리에 협상해왔다는 마이애미해럴드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o William Ruto 케냐 대통령은 3.13.(수) 본인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링컨 美국무장관과 아이티 및 경찰파견에 대해 유선 통화했다면서, 과도정부 구성 후 다국적안보지원단(MSS) 파견을 주도해 케냐 경찰을 파견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함.

 o Jean Junior Joseph 아이티 총리실 특별고문은 3.13.(수) CNN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아이티 헌법에 따라 앙리 총리만이 과도대통령위원회를 임명할 수 있다고 언급함. (3.13. CNN)

   - Joseph 고문은 앙리 총리가 헌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고 국가를 새 지도자에게 넘겨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앙리 총리는 내각과 함께 사임할 것이지만,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언급함.

 o Matthew Miller 美국무부 대변인은 아이티 정치권이 3.13.(수)까지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즉각 신임 총리를 임명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과도정부 구성 및 총리 임명이 지지부진할 시 대체계획(Plan B)*을 실행할 것이라고 언급함. (3.14. Haiti Libre 지)

    * 상세 내용 언급 無

   - 한편, Guy Philippe과 연합하고 있는 Moise Jean-Charles 前상원의원 및 일부 야당 주요 인사는 카리콤과 일부 정당이 합의한 과도정부 구성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참의사를 밝힘. (3.14. Listin Diario 지)

   - 과도위원회 위원 7인 중 1인의 대표자를 선출하기로 선정된바 있는 Pitit Dessalines 당은 3.13.(수) 동 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표 선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등 구성이 지연되고 있음 (3.14. Hoy 지)

 o 유엔은 3.13.(수) 아이티에 대한 원활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도(공)-아이티간 공중가교(Airbridge)를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함. (3.13. Le Nouvelliste 등)

   - 유엔아이티통합사무소(BINUH)는 물자와 인력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airbridge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 無

 o 언론보도에 따르면 주아이티 스위스대사관 직원 3인은 3.13.(수) 대사관이 계약한 경호팀과 도(공) 페데르날레스 국경까지 육로로 이동해 도(공)으로 철수함. (3.14. Listin Diario 지)

 o 유엔 대변인은 3.13.(수)부터 아이티에서 근무 중인 비필수인력을 도(공)으로 임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아이티 내 유엔의 주요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함. (3.13. Le Nouvelliste 지)

 o 캐나다 외교부는 3.14.(목) 주아이티 캐나다 대사관의 대사 및 영사지원팀을 제외한 비필수인력을 철수한다고 발표함. (3.14. Le Nouvelliste 지)

   - 한편, 캐나다 외교부는 3.13.(수) 아이티에 대한 여행경보 업데이트에서 현재 아이티에 있는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 대한 출국 지원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함. (3.14. Haiti Libre 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