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2[목]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4년 2월 23일
- 1분 분량
2.22.(목)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o 미주기구(OAS) 투표참관단은 2.20.(화) 선거참관 종료 기자회견을 갖고, 2.18.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각 당들의 매표행위를 비판했으며, 46%대의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를 표함.
- 매표 행위는 범죄일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참정권 행사를 저해하고 전체 선거 시스템에 대한 유권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동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
- 또한, 지방선거 4일 전인 2.14. 기준, 총 19,465명의 출마 후보 중 세 명만 선거운동의 수입·지출 관련 보고를 제출했다면서, 선거 종료 후 관련보고의 제출기한이 불명확하며, 미제출로 인한 불이익(벌금부과) 적용이 부족하다고 지적
o 중앙선거관리위원회(JCE)는 2.21.(목) 시의원 투표결과 집계가 아직 진행중이라고 발표하고, 32개 주 중 27개 주의 투표결과를 사전 발표함.
- 수도 산토도밍고와,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의 개표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사전발표 기준 여당(현대혁명당, PRM) 352석,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141석, 국민의힘(야당, FP) 63석을 차지
- Director(구청장에 해당) 선거에서는 전체 235개 구 중 여당(현대혁명당, PRM) 150개 구,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36개 구, 국민의힘(야당, FP) 10개 구에서 당선
- 한편, 선관위는 복수 정당의 요청을 수용하여 기존 2.23.(금)이었던 '24.5월 대선 및 총선 연합 협상 및 보고 마감 기한을 2.27.(화)까지 연장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o 언론보도에 따르면 日정부는 '22.9월~'23.12월 2,600만 미불 이상을 아이티에 무상원조했으며, 지난해 미주기구(OAS)를 통해 아이티 신분증 발급사업 지원을 위해 825만 미불 규모를 무상원조함.
- Shinichi Sato 日외무성 멕시코·중남미·카리브국장은 지난해 아이티 경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센터 개설, 신분증 발급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협력사업을 발굴했으며, 민주적인 선거 실시를 위해서 신분증 발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 유엔 안보리의 다국적안보지원단(MSS) 아이티 파견 결의 후 아이티에 1,400만 미불을 무상원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중요한 지역 문제에 대해 G7, 미주기구(OAS), 카리브공동체(Caricom)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日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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